[見利思義]
견리사의 : 이익을 봐도 의로움을 먼저 생각함

"풍류 아는 상제를 모시어,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되었구려."
일도 일이지만, 즐거이 있다 잘 마치고 돌아가면 그만이겠지.
이름
의명 양정헌
義銘 楊貞㦥
호는 의명이요, 이름은 정헌이라. 호로 부르는 쪽을 선호한다더라.
성별
XY
나라
명계
나이
228세
겉으로 보이는 나이는 많이 잡아야 이립 정도다. 보통 사람은 약관 후반으로 보리라.
키/몸무게
193cm/89kg
육 척 반의 장신에 거한. 허나 균형 잡힌 근육의 체형이라 너무 거대하단 느낌은 잘 들지 않는다.
외관

굽이쳐 둔부 위쪽까지 오는 긴 백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반묶음을 해서 산山자 모양 금 머리꽂이로 고정하고, 흘러내린 머리의 일부는 적당히 보기 좋게 어깨 앞으로 넘겼다. 봉황과 같은 눈매에 옥색 눈동자를 가졌으며, 적당한 두께의 혈색 있는 입술은 늘 호선을 그린다. 보는 사람 기준 왼쪽 눈썹을 대각선으로 가르는 흉이 있다.
귀에는 금 귀걸이가 달렸다. 전반적으로 꽤 화려하고 균형 잡힌 인상의 미남이다.
연한 감색의 유(긴 저고리) 위에 쪽빛의 직령포를 걸쳤으며, 직령포에는 금박을 물린 검은 깃과 소매가 달렸다. 직령포의 옆부분은 허리에서부터 트여 있다. 허리는 검은 비단으로 만든 광다회(허리띠)로 고정했으며, 그 위에 옥색의 끈을 한 번 더 둘렀다. 포의 앞으로는 폐슬을 드리웠는데, 이는 탁한 청록색으로 역시 금박을 입혔다. 고(바지)는 통이 넓으며 발목에서 묶어 고정했고, 발엔 흑피화를 신었다.
성격
다정한
sub keywords : 쾌활한, 능청맞은, 외향적인, 호방한
그는 다정한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누구에게라도 상당히 친근하게 군다. 일반적인 "저승사자"의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성격인 셈이다.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길게 하기도 하고, 아무리 처음 만난 사람에게라도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는 늘상 쾌활한 태도를 유지하는데, 가끔은 도량이 크거나 (다른 이의 실수를 괘념치 않아 하는 등의 모습이 그것이다.) 호방한 기색 역시 엿볼 수 있다.
냉정한
sub keywords : 공사 구별이 명확한, 다소 이중적인, 차가운
그러나 사람이 좋은 것과 일은 별개의 것이다. 일을 할 때는 혼에게 쉽게 말을 건네다가도, 놔달라는 요구에는 칼 같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일이 아니더라도 특정 주제에서 특히 예민하게 구는 것처럼 보이는데, 본인조차도 기억이 없어 정확히 어떤 주제인지 알기 어렵다. 그럴 땐 쌀쌀맞기가 서릿발 같아,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다.
올곧은
sub keywords : 엇나가지 않는, 성숙한
태도에 차이가 있다 한들, 그 속에 들어 있는 사람의 됨됨이는 올곧기 그지없다. 예민하게 굴다가도 금세 사과하고, 친근하게 굴어도 선을 넘지 않는다.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나쁜 마음에서 기인한 것은 아니며, 남이 잘 되고 자신과 친해지기를 정직한 마음으로 기원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특징
어투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평어체를 쓴다. 1인칭은 나, 소관이며 상대를 부를 땐 귀공, 당신, 그대를 섞어 사용한다.
목소리
듣기 좋은 중간 정도 음의 목소리이며, 또박또박한 발음과 알아듣기 쉬운 정도의 발성을 가지고 있다. 어느 지역 말인지 특정할 수 없는 고저 없는 투인데, 이는 오래 살면서 점차 바뀌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체향
옷에 잘 먹인 풀의 냄새와 냉기의 냄새가 난다. 반대로 말하면 체향이랄 게 없는 편.
기타사항
◇활과 검, 창술에 능하다. 가장 좋아하는 무기는 활으로, 한때는 신궁으로도 불렸다며 자부한다. 마냥 허풍은 아닌 모양. 간혹 악귀를 잡을 때도 활을 이용한다.
선관
-
오너
나이
05
오너닉
이드
한마디
수위표 내의 모든 행동은 조율 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살해/영구상해/3이상의 성행위의 경우 조율하러 와 주세요.
역극을 마무리할 땐 좋아요 표정을 답니다.
혹 캐릭터 언행이 지나치셨다면 역극에 화나요 표정을 달아주세요.(sw)
답텀이 많이 느린 편이고, 본인은 역극 시 중문~장문 정도 길이를 유지하는 편이나 꼭 길이를 맞추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즐겁게 러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