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棟梁之材

이드__ 2024. 1. 24. 00:01


[가래나무로 만든 테세우스의 배]


“도학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왔냐고요? … 잠시 시간 괜찮으십니까? 한… 네 시간 정도 말입니다.”

외관



머리카락은 살짝 푸른색이 감도는 검은색이며, 보는 사람 기준 오른쪽에 살짝 가마를 탔다. 눈은 오방색이나 단청과 같은 쨍한 푸른색에 날카롭게 올라간 형태이다. 역시 보는 사람 기준 오른쪽에 눈을 가로지르는 거꾸로 된 십자가 모양의 흉터가 있다.

옷은 한복을 적절히 양복과 섞은 디자인의 히어로복이다. 망토 형태로 두르는 반투명한 남색 도포와 흑피화를 변형하여 디자인 된 워커, 마고자를 변형하여 만들어진 베스트 등등… 신경써서 만들어진 복식이란 느낌을 준디.

항상 무표정을 유지하는데다 체격도 있어서, 전반적으로 서늘하고 중후하여 말 붙이기 힘든 인상이라 하겠다. 그러나 민간인에게는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으려 종종 잔잔한 미소를 띄우곤 한다.

이름
도학재
都确梓(성씨 도, 자갈 학, 가래나무 재)
단단한 땅에 선 거목이 되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나이
27세 (만 26세)

성별
남성

종족
인간
가장 약하고 또 가장 강한 존재, 그 잠재력은 한량없어라.

키 / 몸무게
197cm/95kg
단단한 근육질 체형으로, 누가 봐도 거한이란 느낌이다.

진영
히어로


성격

원리원칙을 중시하는
그는 지독한 원칙주의자이다. 아마 히어로의 활동 관련 법률이나 강령은 변호사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통달하고 있을 테며, 말 하나나 몸짓 하나 그 올바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한다. 히어로로서는 무척 바람직한 성격이라 하겠다.

과묵한
또한 그는 말이 별로 없다. 사유는 언동이 가벼우면 실수하기 쉽고, 또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만한 이미지 만들기에 어렵기 때문이라고.

냉철한, 이성적인
본디는 이런 성격과 꽤 거리가 멀었던 것 같으나, 만 18세부터 히어로로 근무하며 자연히 변한 것으로 보인다. (간혹 드러나는 일면으로 미루어 생각해봤을 때, 외향적이고 정이 많은 성격이 대신 자리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능력

[勁草/경초]

이능력 효과
빽빽한 얼음으로 된 소나무와 대나무의 장벽이 앞에 세워진다. (세 번 사용하면 장벽은 녹아내려 흐른다.)

다이스 효과
방어 계열 이능력(1)
방어값+5, 최대 3턴

[明鏡止水/ 명경지수]

이능력 효과
자신이 지정한 시조를 외우면 두려움이 사라지고 일시적으로 내면이 단단하게 된다. 같이 듣는 이에게도 조금의 효과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타인에게 사용 시 조율 예정)

다이스 효과
캐어필용, 효과X


특징

가족관계
아버지 도종헌(히어로 재직 중 순국)
어머니 윤임옥
남동생 도현재
여동생 도민재

도(都) 문중
이 가문을 한 단어로 요약해 설명하자면
<수호자>라는 수식어가 적당할 것이다.
자신들이 몸담아온 국가에 요직에 등용되어 간언을 올리거나, 군사가 되어 나라를 수호하던 고위층 가문이었던 그들은 시간이 흘러 그 땅에 있던 국가가 다른 국가로 바뀌어도 그 터에 살아가는 이들을 지키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수호는 그리 돈이 되는 일은 아니라, 옛날부터 차근차근 쌓아 온 막대한 가산은 이제 없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국가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키는 것을 사명과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기고 있다.

특이한 것이 있다면 가문의 첫째에서 첫째로 이능력이 전해진다는 것이며, 얼음으로 만들어지는 상징물들은 개인마다 다르다.

평판
말도 반듯, 행동거지도 반듯, 모난 데 없는 어투.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 사이의 통상적인 평판이나 시민들 사이의 인식은 거의 최상을 달리는 편이다.

다만 이는 같이 일해보지 않은 이들에게 국한된 평판이었으니, 같이 일해 본 이들은 그를 속된 말로 “꼰대”라 칭한다. 원리원칙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정은 비단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었으니, 자그마한 일에도 원칙이란 잣대를 가져다 대며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생일
8월 15일

혈액형
RH+ A

소지품

무기
협도곤
길이 6자(180cm) , 지름은 2촌(6 cm)의 앞뒤 끝부분에 철판을 감아 보강한 곤(몽둥이). 앞부분에 짧은 삼각형 단면, 한쪽에 혈조를 판 창날을 달았고 이를 오리의 부리(압취/鴨嘴)라고 불렀다. 압취는 2촌(6cm)의 무척 짧은 창날 형태이다.
*무예도보통지 일부 참조

소지품
여분의 날이 선 압취
박하사탕 여러 알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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